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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탐구

ETF 관련 세금, 세금 폭탄 맞지 않으려면?

by Suzhy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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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거래하기 쉽고, 저렴한 비용, 안정성때문에 ETF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중 하나가 '절세'인 만큼 세금을 얼마나 어떻게 납부하는지에 따라 실제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ETF는 수익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세금이 다르기 때문에 세금의 종류가 어떻게 다른지, 세금 폭탄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목록>

1. ETF 세금의 종류

2. ETF 세금, '절세'하는 방법

 

1. ETF 세금의 종류

ETF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투자가 쉬운 펀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ETF의 세금 체계는 주식보다는 펀드와 비슷한데요, 주식은 매도하면 이익 여부와 관계없이 증권거래세를 납부하지만 ETF는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즉, ETF는 수익이 발생할 때만 세금을 납부하는데, 투자한 ETF 종류에 따라 세금이 달라집니다.

 

  국내종목으로 구성된 ETF 해외종목으로 구성된 국내상장 ETF 해외 ETF
종류 KODEX 2차 전지산업, TIGER 200 KINDEX 미국S&P500 DIA, QQQ, IVV, SOXX
매매차익 비과세 보유기간 과세 15.4% 양도소득세 22% (단, 250만원 공제)
분배금 배당소득 15.4% 과세

 

위의 표처럼 ETF 세금 체계는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이 발생하더라도 세금을 내지 않지만, 해외종목으로 구성된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15.4%를 세금으로 내야합니다. 이 때 ETF를 보유하고 있던 기간 중에 발생한 이익에 대해 과세하게 되며 이를 '보유기간과세'라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실제 매매한 가격 차이와 매매한 날의 과표기준가 차이 중 적은 액수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깁니다.

이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점으로 작용합니다.

 

최근에는 해외 ETF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해외 ETF의 경우 해외 주식으로 간주하여 해외 주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세금을 부과합니다. ETF를 사고 팔면서 발생한 매매차익에 250만원 공제 후 양도소득세 22%가 부과됩니다.

 

이 때 양도소득세는 원천징수가 아니라 해당 매매차익에 대해서 별도로 '분리과세'한다는 점은 국내 ETF와 차이점입니다.

 

 

2. ETF 세금, '절세'하는 방법

ETF에 투자할 때 ISA(개인종합자산관리), 연금계좌(연금저축, IRP) 등을 이용하는 것은 좋은 절세 방법입니다.

 

ISA 계좌는 발생한 수익의 200만원에서 크게 400만원까지는 비과세이고, 그 이상은 9.9%만 분리과세하는 절세계좌입니다. 가입 후 3년간은 계좌를 유지해야할 의무가 있지만 절세를 위해서 한번쯤 사용해봐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일반계좌에서는 이익이 발생하는 즉시 과세하지만, 연금 계좌는 수익을 찾을 때까지 과세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가 장기투자를 위해 노후대비를 할 수 있게 마련된 절세 혜택입니다. 

만 55세가 넘어 연금으로 수령할 때에도 분리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이때 배당소득세가 아닌 연금소득세(3.3%~5.5%)만 납부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ETF 세금의 종류와 절세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절세 방법에 따라 실제 수익률도 크게 달라지는 만큼 꼼꼼하고 현명한 투자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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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TF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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